'Oracle/News'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9.30 볼륨매니저는 역사 속으로 12
  2. 2009.07.31 오라클은 몇년이나 갈까? 4
  3. 2009.07.02 Science of DataBase 1주년 22
  4. 2009.04.21 오라클 공룡기업으로 거듭나는가?

추가적인 정보가 있으니 댓글을 반드시 확인하세요.(2009.10.01)

이젠 Oracle11g R2의 시대
2010
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시 Oracle11g R2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Oracle11g R2의 장점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신기능은 수도 없이 많지만 대표적인 것들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Top 10 Oracle 11gR2 New Features

Edition-Based Redefinition

 

DVM은 필수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일 수 있는 점을 소개한다. 그것은 볼륨매니저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Oracle11g R2부터 RAC를 사용할 경우 DVM(ASM Dynamic Volume Manager)을 반드시 사용해야만 한다. 기존의 볼륨매니저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Oracle11g R2를 바로 설치하는 대신에 Oracle11g R1 에서 Oracle11g R2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트릭이며 추천할 것은 못 된다.

 

기존의 베리타스등의 Third Party 볼륨매니저는 버려야 하나?

이것은 일종의 끼워팔기 인가?
이젠 Raw Device 대신 ACFS(ASM Cluster File System)을 사용해야 하나?

어찌되었건 내년부터 본격적인 ASM의 시대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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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xtreme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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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도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지나?
HDB, NDB 등의 DBMS 는 아직까지 일부 시스템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대세는 이미 RDB 로 넘어갔다.
RDBMS 는 90 대부터 약 20년간 꾸준히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오라클 같은 RDBMS 도 HDB 나 NDB 처럼 역사의 저편으로 갈날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다. 미래에는 SQL 을 사용하며 오라클과 같은 RDBMS 를 사용하는것이 NDB 나 HDB 를 사용했던 것 처럼 구식이 되어버릴 것이다.

근거가 있냐고?
물론 있다. 아래의 2가지가 이미 실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아래의 2가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도 아니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RDBMS 관련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것들은 오라클과 같은 RDBMS 의 입장에서는 아주 위협적이라고 생각한다.

1. NoSQL 운동 
   SQL 과 DBMS 를 사용하지 않는 운동이다. 허무 맹랑해 보이지만 이미 많은 회사들이 오랫동안 웹 2.0 개발자들이 애용해 온 오픈소스 MySQL을 버리고 NoSQL을 대안으로 선택했는데, NoSQL의 장점은 그냥 지나치기에는 매우 우수하기 때문 이라고 한다. 더이상 RDBMS 를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데이터 스토어 엔진인 카산드라(Cassandra) 를 이용하여 새로운 검색 기능을  개발 했다고 한다. 카산드라는 0.12ms 만에 50GB에 이르는 데이터 스토어를 디스크에 기록할 수 있는데, 이는 MySQL보다 2,500배 빠른 것이라 한다.


상세한 관련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할수 있다.
출처 : "SQL 반대?" 부상하는 반 데이터베이스 운동


2. 구글의 Fusion Tables
    Fusion Tables 기능의 핵심은  데이터 스페이스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이른바 "바벨탑 문제" 를 해결 하였는데 바벨탑 문제란 서로 다른 포맷과 형식으로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고 인덱스를 생성하는 것을 말한다. RDBMS 에는 이런 기능이 없다.

데이터 스페이스 기술을 이용해 전통적인 2차원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에 3차원 좌표를 추가해 제품 리뷰나 블로그 포스트, 트위터 메시지 등의 요소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하고, 여기에 실시간 업데이트라는 4차원 좌표도 구현해야 한다.

기술 분석가인 스테판 아놀드에 따르면  “이제 우리에게 4차원 공간인 하이퍼큐브가 있고, 이 공간에서 새로운 제품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쿼리를 수행할 수 있다”며, “IBM이나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에겐 최고의 악몽이 시작되는 것이다. 구글은 데이터 스페이스를 자동으로 구축하고 새로운 종류의 쿼리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Fusion Tables 관련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해볼수 있다.
출처 : 구글, 클라우드 기반 신개념 데이터베이스 테스트 중


문제는 상업화및 활성화의 시기 라는것
프로젝트를 하면서 오라클 같은 RDBMS를 사용하고 SQL을 작성 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 할것이다.하지만 미래에는 이러한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다. 위의 것들이 상업화및 대중화에 성공한다면 말이다. 하지만 최소한 5~10년간은 위의 일들을 걱정할필요는 없는듯 하다. 오라클의 경우 상업화에 성공하는데만 약 20년 가까이 걸렸기 때문이다. 아무리 구글이라 할지라도 2~3년 내에 DBMS 시장에서 주류에 편입 되진 못할것이다.

여러분들은 위의 2가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RDBMS 에게 위협적인가? 아니면 의례적인 Anti 운동으로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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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xtreme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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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of DataBase가 운영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정확히 2008년 6월 부터 시작했으니 이제 만으로 1년이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만들 당시의 의도는 데이터 모델링, 데이터 품질, 데이터 모델 패턴, Performance Tuning 등을 모두 다루려고 하였으나 어쩌다 보니 Performance Tuning 위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이슈된 사항들 위주로 하다보니 그렇게 된것인데 추후에 모델링 프로젝트시 이슈가 생기면 데이터 모델링,  데이터 모델 패턴등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Science of DataBase를 방문해주시는 분들 중에는 이방면에서 유명한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Optimizing Oracle Optimizer 의 저자 조동욱님

Transaction Internals in Oracle 10gR2 의 저자 김시연님

오라클 성능 고도화 원리와 해법 I 의 저자 조시형님

비용기반의 오라클 원리 의 역자 김정삼님

이분들은 아주 실력이 뛰어나고 성품 또한 아주 훌륭한 분들 이어서 본받을점이 많이 있습니다.
이분들과 때때로 토론과 논쟁을 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하여 블로그가 많이 발전한것 같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바램은 이런 고수 분들이 회사 차원을 떠나 사심없이 모여서 한국의 OAKTABLE NETWORK  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어렵겠지요. 한분 한분의 허락을 받아야 되기 때문 입니다.

Science of DataBase는 개인 블로그 입니다.
저는 개인공간에 회사 차원의 메세지를 올리는것을 무척 싫어합니다. 앞으로도 상업적인 메세지는 올리지 않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집필중인 튜닝 책은 예외로 할 작정입니다. 회사차원이라기 보다는 개인차원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책이 나오면 블로그에 소개를 올릴려고 합니다.

사실 요즘 블로그 관리가 힘들어 졌습니다.
맡은 프로젝트 + 집필작업 + 블로그 관리 + 개인적인 Study 의 4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주평균 1회 정도 글을 올릴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Science of DataBase는 다은 블로그와는 달리 화려하지도 않고 방문자수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이 DataBase를 사랑하시는 분들입니다. 방문 해주시는 한분 한분이 저에게는 소중하신분들 이십니다.

작년 6월달에 하루 평균 방문자수 3명으로 시작하여 요즈음은 평일 평균 120 명정도로 꾸준히 방문자수가 늘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독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한데 혹시 Science of DataBase 에게 바라는 점,  아쉬운점, 개선사항 등이 있는 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코멘트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독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Blog야 말로 진정한 의사소통의 장소가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더 좋은글로 보답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동규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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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xtreme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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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 
  "세계 2위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은 서버와 저장장치 등 하드웨어 사업부문에 진출, IBM과 휴렛패커드(HP)등과 경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오라클은 선마이크로가 보유하고 있는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 기술과 대용량 전용 컴퓨터 운영 체계(OS)인 '솔라리스'에 대한 소유권도 확보하게 된다. 선마이크로 측에 따르면 자바 언어는 전세계적으로 약 8억대의 PC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600만의 개발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출처 :아시아 경제>

더아상 DBMS 업체로 보기 힘들어
  OS, 미들웨어, 서버, 저장장치, 프로그래밍 언어...  이로서 IBM 이나 HP 와 3강체제가 확립되었고 MS 와는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대결하게 되었다. 프로그래밍 언어로서도 현재는 자바가 닷넷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다.  이정도 되면 오라클이 더이상 DBMS 업체라고 부르기 힘들지 않을까?  

중요한것은 시너지 효과
  이제 오라클사 단독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수 있게 되었다. 미들웨어 업체나 OS 업체 , 저장장치 등등 의 타업체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것은 ? 시너지 효과이다. 오라클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두고 볼일이다.

육식 공룡이 아닌 상생의 공룡으로 거듭나길
  몸집은 거대해졌지만 주위의 모든것을 먹어치워버리는 육식공룡이 아닌 영화 아이스 에이지에 나오는 그런 친근한, 협력업체를 껴안을수 있는 다정다감한 공룡으로 다시태어나길 기대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영화 아이스 에이지의 포스터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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